[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6일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2018-19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원주DB-고양오리온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된 농구토토매치 51회차 참가자 40.82%가 원정팀 고양오리온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을 예상한 참가자는 31.28%로 나타났고, 홈팀 원주DB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7.91%였다.
전반전 역시 39.16%의 투표율을 차지한 고양오리온의 근소한 우세가 점쳐졌다. 원주DB 리드 예상은 33.22%를 차지했고, 5점 이내 박빙 승부 예측은 27.62%로 집계됐다.
↑ 사진=한국농구연맹 제공 |
고양오리온과 원주DB가 한판 대결을 펼친다. 원주DB(리그 8위)와 고양오리온(리그 9위)은 현재 리그 하위권이지만, 두 팀 모두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최근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가 고양오리온이기도 하다. 부상자였던 에이스 대릴 먼로의 복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고양오리온은 대릴 먼로의 복귀전이었던 11월 15일 삼성전에서 91-68로 대승을 거둔 것을 포함해 최근 5경기 4승 1패의 호조다.
원주DB는 11월 18일 부산KT와의 경기는 95-97로 아쉽게 패했으나 SK와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3경기 모두 5점차 이내의 박빙 승부였다.
분위기가 좋은 양 팀이 맞붙는다. 승부의 추가 한쪽으로 크게 기울기는 힘들겠지만, 먼로를 중심
농구토토 매치 51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7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