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청담)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의 트로피 수집은 계속됐다.
7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최고타자상은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른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선정됐다.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을 올린 김재환은 홈런과 타점 부문에서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두산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이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최고 타자상을 수상한 두산 김재환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서울 청담)=김영구 기자 |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앞서 지난달 29일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 후 김재환은 “일단 큰 상을 주시 일구회 선배님들 감사드린다. 올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건 김태형 감독님, 박철우 코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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