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춘천시청)이 2018 컬링월드컵 2차 대회 결승에 올라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2018 컬링월드컵 2차대회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러시아에 4-7로 졌다.
조별리그에서 4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캐나다와 승점 12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맞대결 전적에서 2승으로 앞선 한국이 캐나다를 제치고 A조 1위로 올라섰다.
↑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해 일본과 맞대결을 앞뒀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컬링 월드컵에 출전한 대표팀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컬링 신화를 일으켰던 ‘팀킴’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한국은 2018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팀 후지사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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