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육상에 8년 만에 금메달을 선물한 정혜림(광주광역시청)과 사이클 4관왕에 빛나는 나아름(상주시청)이 '제7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정혜림과 나아름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상금 1000만원과 부상을 받았다.
정혜림은 지난 8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정혜림 덕에 한국 육상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얻었다.
또 나아름은 개인도로, 도로독주, 단체추발, 매디슨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사이클 역대 최초의 아시안게임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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