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 공단이 후원하는 BASEBALL 5(5대5길거리야구) 대회가 오는 15일에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구분 없이 다양한 연령대에서 10개 팀, 약 150명이 참가하며, 대회방식은 3개조 풀 리그 방식으로 각 조의 상위 1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초대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BASEBALL 5(5대5 길거리야구)는 흔히 ‘주먹야구’, ‘찜볼’로 불리던 야구와 흡사한 놀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야구와 달리 누구나 장소와 장비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올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평소 야구를 접하지 못한 국가에 야구의 보급률 증가와 대중화를 위하여 BASEBALL 5 경기규칙을 채택하고 공식 발표하였으며, 지난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하계올림픽에서 시범종목으로 처음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발맞추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도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대한체육회로부터 생활체육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동안 전국 10개소에서 9차례에 걸쳐 강습회를 진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보다 많은 이가 야구를 접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매년 BASEBALL 5 강습회와 함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