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김연경(30)이 세계프로배구 여자부 최강팀과 2018-19시즌 정규리그 첫 대결을 펼친다.
터키여자배구리그 대한민국 중계권자 에이클라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10시 20분 산하 채널 스포티비(SPOTV) 및 온라인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김연경 소속팀 엣자스바쉬와 디펜딩 챔피언 바크프반크와의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유럽배구연맹(CEV) 리그 랭킹을 보면 터키는 1위에 올라있다. 김연경은 2011-12~2016-17시즌에 이어 2018년 터키 무대로 복귀했다.
↑ 김연경. 사진=엣자스바쉬 공식 SNS |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 터키어 시안에 따르면 김연경 현재 소속팀 Eczacıbaşı는 한국 방송에서 사용하는 엑자시바쉬가 아닌 ‘엣자스바쉬’, 이번 상대 Vakıfbank는 바키프반크가 아닌 ‘바크프반크’가 맞다.
바크프반크는 2013년 이후 4차례 터키리그 및 국제배구연맹(FIVB) 클럽 세계선수권을 3번 제패했다. 유럽배구연맹 챔피언스리그는 2011년부터 4회 우승이다.
김연경은 페네르바흐체 소속으로 2012년 챔피언스리그 및 2015·2017년 터키리그 정상을 경험했으나 바크프반크에 막혀 우승컵을 획득하지 못한 아픔도 부지기수다.
이번 시즌 엣자스바쉬에 입단한 김연경은 2018-1
11월 15일 김연경은 친정팀 페네르바흐체와 적으로 재회하여 양 팀 최다인 17득점으로 엣자스바쉬의 터키리그 경기 승리에 공헌하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