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25-21 23-25 25-21 25-19)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IBK기업은행(9승 4패 승점 26)를 제치고 선두로 올랐다.
이재영이 29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톰시아가 15점, 이주아와 김미연이 8점을 보탰다. 현대건설은 마야가 37점을 몰아내며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 15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현대건설을 꺾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3연승을 올린 삼성화
반면 KB손해보험(4승 12패·승점 15)은 여전히 6위에 머물렀다. 펠리페(42점)가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승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