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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로 아스날 잡은 토트넘, 잘 만났다 첼시

기사입력 2018-12-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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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6)이 토트넘 홋스퍼 이적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 길목에서 첼시를 만난다.
손흥민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17일 만에 다시 열린 아스날과 북런던 더비서 전반 20분 델리 알리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장소도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이었다. 지난 3일에는 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2-4로 패했던 곳이다. 손흥민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달랐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아스날에 설욕하며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카라바오컵 8강 아스날-토트넘전에서 한 골씩을 넣은 손흥민(오른쪽)과 델리 알리(왼쪽)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카라바오컵 8강 아스날-토트넘전에서 한 골씩을 넣은 손흥민(오른쪽)과 델리 알리(왼쪽)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토트넘의 리그컵 준결승 진출은 손흥민 이적 후 최고 성적이다. 3,4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다. 또한, 손흥민은 3시즌 연속 주요 대회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두 차례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그 중 한 번이 첼시에게 당한 패배다. 2014-15시즌 결승전으로 손흥민 영입 반년 전이었다.
토트넘은 리그컵 준결승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3부리그 팀(버튼 알비온)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다. 리그컵 준결승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트넘은 손흥민 이적 후 가진 첼시전서 3승 2무 3패로 호각을 다퉜다. 두 팀 다 안방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2017-18시즌에는 서로 적지서 웃었다.
손흥민도 첼시를 상대로 2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11월 29일 50m 드리블로 첼시 수비진을 붕괴시키고 터뜨린 골은 프리미어리그(EPL) 11월의 골로 선정됐다.
토트넘도 첼시를 잘 만난 셈이다. 토너먼트에서 번번이 첼시에 발목이 잡혔다. 2011-12시즌 FA컵 준결승(1-5), 2014-15시즌 리그컵 결승(0-2), 2016-17시즌 FA컵 준결승(2-4)에서 첼시 때문에 고개를 숙였다. 토트넘이 토너먼트에서 첼시를 이긴 것은 연장 혈투를 벌였던 2007-08시즌 리그컵 결승(2-1)이었다.
한편, 리그컵 준결승은 내년 1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열릴 예정이다. 토트넘이 1차전을, 첼시가 2차전을 홈경기로 갖는다.
◆토트넘의 2

000년 이후 토너먼트 첼시전 전적
2001-02시즌 FA컵 8강 0-4(패)
2006-07시즌 FA컵 8강 3-3(무) / 1-2(패)
2007-08시즌 리그컵 결승 2-1(승)
2011-12시즌 FA컵 준결승 1-5(패)
2014-15시즌 리그컵 결승 0-2(패)
2016-17시즌 FA컵 준결승 2-4(패)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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