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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5일 전 불길한 예감 적중…벤투 호출 없었다

기사입력 2018-12-20 17:23 l 최종수정 2018-12-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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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우(20·엘라스 베로나)는 “나도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의 관심 대상”이라고 말하고 싶었을 것이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최종명단 제외 5일 전 외신 기사를 보면 이미 앞날을 어느 정도 예상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승우가 빠진 20일 2019 AFC 아시안컵 25인(예비 2명 포함) 명단을 발표했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에 이은 국가대항 메이저 토너먼트 두 대회 연속 참가를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15일 이승우는 이탈리아 일간지 ‘라가제타 델로스포르트’가 단독 보도한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본선 관련으로 벤투의 전화(연락)를 받았나?”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국가대표팀 코치진의 진지한 사전 체크나 언질이 없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반응이다.
이승우가 벤투호 2기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 이승우가 벤투호 2기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 사진=김재현 기자
당시 이승우는 “아시안컵 참가자는 20일 공개 예정이다. 며칠만 지나면 내가 본선에 갈 수 있는지를 알게 된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아시안컵 최종명단 공개에 앞서 이승우는 이탈리아 2부리그(세리에B)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페스카라와의 18일 16라운드 홈 경기는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세리에B 스타팅 멤버 포함 나아가 풀타임 모두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이승우가 내심 ‘이 정도면 아시안컵 본선에 소집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도 이상하진 않다.
그러나 벤투는 베로나 선수단에서 이승우 입지가 급격하게 팽창됐어도 결정을 바꾸지 않았다.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후 9~11월 6차례 평가전을 치르는 동안 1경기·7분만 활용한 판단은 약 1달의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였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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