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질롱코리아가 역전패했다.
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20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열린 호주프로리그 캔버라 캐벌리와의 경기서 4-6으로 졌다.
질롱코리아로서는 초반 연이은 득점행진에 수비에서 사상 첫 트리플플레이까지 일궈내는 등 돋보이는 경기를 펼쳤으나 5회말 상대에게 홈런포를 내주면서 어려움이 시작됐다. 질롱코리아는 6회 동점을 허용한 뒤 7회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질롱코리아는 9회 한 점 추격하는데 성공했지만 더 이상의 동력은 얻는데 실패했다. 선발투수 김병근은 5⅔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선방했으나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 질롱코리아가 20일 삼중살을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역전패했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