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우리은행이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우리은행은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과 경기서 78-52로 승리했다. 경기 전 우리은행은 3연승, 삼성생명 역시 5연승으로 달리며 양팀 모두 상승세였는데 우리은행이 그 기세를 이어갔다. 우리은행으로서는 지난 7일 삼성생명에게 당한 시즌 첫 패배에 대한 아쉬움도 함께 설욕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는 밀렸지만 2쿼터 이후 제 궤도에 올랐다. 3쿼터 이후 본격 탄력 받은 우리은행은 4쿼터 여유있는 경기가 가능할 정도로 점수차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김정은이 19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소니야 역시 11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 우리은행이 연승팀간 맞대결서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사진=W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