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영광 속 상처도 깊다.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라존 론도까지 부상을 입었다. 28일 열리는 경기는 두 선수 없이 치르게 될 전망이다.
ESPN은 27일(한국시간) 레이커스 관련 소식을 전하며 론도가 오른쪽 손가락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미 앞서 제임스 역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상태. 제임스는 골든스테이트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업서 3쿼터 경기 중 부상을 당해 교체된 뒤 더 이상 나서지 못했다. 다만 경기 후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론도 역시 경기 중 얻은 상처다.
두 선수의 경과는 더 지켜봐야하나 일단 28일 새크라멘토전 출전은 어려워졌다. 레이커스로서는 두 든든한 대들보 없이 경기를 치러야하기에 다소 불안함이 더해졌다. 제임스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서 빠른 복귀를 다짐하기도 했다.
↑ LA레이커스가 제임스(오른쪽)에 이어 론도까지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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