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선수들 줄부상에 신음 중인 부산 KT가 다시 외국인선수를 교체했다.
KT는 27일 최근 부상을 당한 스테판 무디를 대신해 쉐인 깁슨(28)을 영입했다. 깁슨은 29일 신장측정을 완료한 뒤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KT로서는 예상 밖 교체변수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이비드 로건 대신 영입한 무디가 데뷔전인 지난 22일 원주 DB전서 발목을 다치고 만 것. 무디는 8주 진단을 받았고 결국 구단도 교체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었다.
↑ KT가 부상 당한 무디(사진)를 대신해 쉐인 깁슨을 영입했다. 사진=KBL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