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흥국생명이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흥국생명은 3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6 25-21)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질주하게 된 흥국생명은 승점 34점이 되며 IBK기업은행을 제치고 선두가 됐다. 현대건설은 연패가 5로 늘었다. 1승16패, 극도의 부진이다.
1세트부터 톰시아와 이재영의 공격이 빛난 흥국생명은 2세트 이후에도 반전 없이 몰아쳤다. 적절한 순간마다 서브와 블로킹이 빛나며 상대를 압도했고 큰 위기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이재영이 17점으로 활약했고 톰시아도 14점으로 역할을 다했다.
↑ 흥국생명이 이재영(사진)과 톰시아의 활약 속 현대건설을 압도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