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지현(KEB하나은행), 이주연(삼성생명) 등 여자농구 스타 선수들이 오는 2018-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인기 걸그룹 라임소다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특별한 ‘W 스페셜 공연’을 선보인다.
3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W스페셜 공연‘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로, 선수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매 시즌 많은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19년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여자농구의 대표적인 돼지띠 스타 신지현(KEB하나은행)이 무대에 오른다. 신지현은 지난 2014-15 올스타전 W 스페셜 공연에서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노래 솜씨를 발휘하며 팬들의 시선을 끌었던 바 있다.
↑ 2015년 올스타전을 앞두고 공연 준비 중인 신지현. 사진=MK스포츠 DB |
신지현, 이주연, 나윤정, 홍소리는 2인조 걸그룹 라임소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페셜 걸그룹을 결성하여, 유명 걸그룹 AOA의 대표곡 빙글뱅글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화려한 춤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이다.
한편 오는 1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푸짐한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