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특급 불펜 투수 데이비드 로버트슨(34)이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 로버트슨이 2+1년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총액 3500만 달러다.
보장금액은 2년 2300만 달러다. 구체적인 계약내용은 2019시즌에는 1000만 달러를 받고, 2020시즌에 1100만 달러를 받는다. 2021시즌에는 1200만 달러의 구단 옵션이 걸려있다. 바이아웃 금액은 200만 달러다.
↑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양키스를 떠나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시즌에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69경기에서 69⅔이닝을 던져 8승3패 5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3.23 등을 기록했다.
빅릭그 11시즌 동안 통산 654경기 657이닝 53승 32패 145홀드 137세이브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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