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황석조 기자] 시즌 4전패. KGC인삼공사가 오리온에 또 졌다. 김승기 감독은 고칠 부분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KGC는 4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전서 81-83으로 패했다. 경기 중반까지 내내 주도권을 잡지 못했던 KGC는 막판 추격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승부처 찬스서 제공권을 내줬고 턴오버도 많았다. 그나마 변준형이 19점을 기록하는 수확은 있었다.
↑ 김승기(사진) KGC인삼공사 감독이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사진=KBL 제공 |
김 감독은 “국내선수들은 똘똘 뭉쳐 잘 해줬다. 박수 쳐주고 싶다”고 거듭 국내선수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