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가 졌다.
질롱코리아는 5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 웨스트 비치 경기장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바이트와의 2018-19시즌 ABL 8라운드 3차전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선취점은 질롱코리아가 몫이었다. 질롱코리아는 2회초 이주호의 사구와 조한결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맞았고, 임종혁이 적시 2루타를 쳐내며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조한결이 오버런으로 홈에서 아웃당하며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 사진=질롱 코리아 제공 |
질롱코리아는 6회초와 8회초 두 차례나 1,2루 기회를 맞았지만 후속타자의 불발로 득점을 만회하는 데 실패했다. 8회말에는 내야수 박휘연이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