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불펜을 보강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제이미 슐츠(27)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케일럽 샘펜(22)을 내주는 대가로 그를 받아왔다.
슐츠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14라운드에 레이스에 지명된 선수다. 현재 다저스 사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프리드먼이 레이스를 이끌 때였다.
↑ 슐츠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22경기(선발 1경기)에서 30 1/3이닝을 소화하며 5.64의 평균자책
다저스가 대가로 내준 마이너리그 투수 샘펜은 2018년 드래프트 20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루키레벨 오그덴에서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