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겨울 낭만여행 상품 출시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는 겨울 테마상품을 새로 출시해 오는 12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이번 남도한바퀴는 겨울 여행객을 겨냥해 남도의 낙조와 야경을 테마로 12개 상품을 운행한다. 남도한바퀴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에서 출발,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은 9900원이다.
'순천·여수 겨울바다여행'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천 낙안읍성을 거쳐 넓고 탁 트인 여수 겨울 바다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가족단위 관광객 안성맞춤 상품이다.
신안 증도의 갯벌을 따라 걷고 해 질 녘엔 소금밭 낙조 전망대에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무안·신안 겨울생태여행'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진 마량 놀토 수산시장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가우도의 청자타워에서 해변 절경과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영암·강진 역사문화기행'은 친구들과의 우정여행으로 추천한다.
'목포·함평·영광 감성 여행'은 영광 백수해안도로와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절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해변 일몰이 아름다운 해남 목포구등대, 트래킹 명소인 화순 만연사 오감연결길, 진도 밤바다와 울돌목이 한눈에 보이는 진도타워, 조선시대 봉화를 재현한 광양 구봉산전망대 등 따뜻한 남도의 겨울 관광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