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일본이 약체 투르크메니스탄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일본 사령탑은 첫 경기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일본은 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3-2로 이겼다.
오사코가 멀티골을 기록했고, 도안 리츠가 추가골을 넣었다. 그러나 투르크메니스탄에 선제골을 내줬고,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등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 발목이 잡힐 뻔 했다.
↑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첫 경기의 어려움을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어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갔다. 안 좋은 분위기도 있었고, 1골차로 쫓겼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상대 역
모리야스 감독은 “고통스러웠지만 첫 경기서 승점 3을 받았다. 모든 부분에서 성장하면서 개선하고 이겨 나갈 것이다. 다음 경기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2011년 카타르대회 이후 8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