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요르단이 2019 아시안컵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요르단은 1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2차전 시리아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요르단은 전반 26분 슐레이만이 앞서 라와슈데가 찬 슈팅의 방향을 살짝 바꿔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 43분 이번에는 카탑이 코너킥 상황서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 요르단이 10일 열린 2019 아시안컵 시리아전서 2-0으로 승리하며 대회 가장 먼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카탑(왼쪽)이 추가골을 넣고 환호하는 장면. 사진=AFPBBNews=News1 |
요르단은 FIFA 랭킹 109위로서 이번 대회 큰 주목을 받지 못한 팀이었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잡은데 이어 대회 초반 2연승에 성공하며 다크호스로 꼽힐만한 저력을 보여줬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