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세레소 오사카와 재계약한 골키퍼 김진현이 2019시즌 J1리그 개막전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비야, 루카스 포돌스키를 상대한다.
J리그 사무국은 18개 팀의 2019시즌 J1리그 홈 개막전 일정을 11일 발표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오는 2월 22일 빗셀 고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J1리그 공식 첫 번째 경기이기도 하다.
↑ 김진현은 세레소 오사카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김진현은 지난해 12월 세레소 오사카와 재계약을 맺었다. 2009년 입단 후 11년간 세레소 오사카의 골문을 지킨다. 그는 지난해에도 세레소 오사카의 주전 골키퍼였다.
빗셀 고베는 2019시즌 J1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팀이다. 포돌스키, 이니에스타에 이어 비야까지 영입하며 J리그판 갈락티코를 완성했다.
빗셀 고베는 김승규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J1리그 첫 경기부터 한국 국가대표 두 골키퍼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정성룡의 소속팀이자 2018시즌 J1리그 우승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월 23일 FC 도쿄를 홈으로 불
가와사키와 함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가시마 앤틀러스는 개막 라운드에서 각각 시미즈 S펄스, 오이타 트리니타와 홈경기를 갖는다. 일왕배 우승팀 우라와 레드는 베갈타 센다이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