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내야수 DJ 르메이유(30)가 팀을 찾았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2일(한국시간) 르메이유가 2년 2400만 달러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르메이유는 2011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에 데뷔, 다음해 콜로라도 로키스로 이적해 7년간 한 팀에서 뛰었다. 965경기에 출전, 타율 0.298 출루율 0.350 장타율 0.406의 성적을 기록했다.
↑ 르메이유가 양키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새로운 팀에서는 다소 변화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 전담 중계방송사인 ‘YES네트워크’ 해설가 잭 커리는 양키스가 르메이유를 내야 유틸리티로 활
양키스는 트로이 툴로위츠키와 계약한데 이어 또 한 명의 내야수를 보강했다. 커리는 이 계약에 대해 ‘양키스가 매니 마차도와 계약하지 않을 것임을 알려주는 또 다른 신호’라고 소개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