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FA최대어인 매니 마차도(27)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8년 계약을 제시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에게 8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총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보도된 계약기간보다 늘어난 조건이다. USA투데이는 지난 4일 화이트삭스가 7년 2억 달러를 마차도에게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물론 마차도에게는 계약기간 뿐 아니라 총액도 중요하다. 마차도는 총액 3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매니 마차도의 종착지가 될 것인가. 사진=AFPBBNEWS=News1 |
이미 2억 달러를 제시한 화이트삭스는 마차도에 대해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다. 마차도의 처남인 욘더 알론소와 절친 존 제이를 영입하는 등 마음을 잡기 위한 모든 작전을 펼치고 있다.
애초 마차도
하지만 양키스가 손을 떼고, 필라델피아는 마차도보다는 브라이스 하퍼에 집중하고 있다. 돌아가는 상황으로는 화이트삭스가 마차도의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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