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홈 11연승의 기록을 세웠지만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담담하게 개선점부터 지적했다.
전자랜드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DB전서 79-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홈 11연승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2위 자리를 지켜내며 순항했다. 팟츠가 무려 43점을 성공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다만 유 감독은 “경기 4쿼터 때 승부처서 외국인들이 해주거나 국내선수들이 해결하는 방법들이 있다. 자꾸 이야기하고 감독이 못 만드는 것도 있지만 선수들도 더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패턴을 주더라도 작전수행능력이 없으면 안 된다”며 “더 연구하고 더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더 높은 곳에 올라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유도훈(사진) 전자랜드 감독이 15일 DB전서 승리한 후 선수들에게 더욱 책임감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전자랜드는 홈 11연승을 달렸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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