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6일(수) 열리는 2018-19 V리그 여자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IBK기업은행-GS칼텍스(2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65.89%가 홈팀 IBK기업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정팀 GS칼텍스의 승리 예상은 34.1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IBK기업은행 승리 예상(24.8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3.67%)가 1순위로 집계됐다.
현재 GS칼텍스는 13승6패를 기록해 리그 1위에 올라있고, IBK기업은행은 12승7패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리그 순위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뒤지고 있지만, 양팀의 승점이 각각 38점과 35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치열한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팀은 최근 5경기에서도 동일하게 3승2패를 기록해 당분간 선두권 경쟁은 지속될 전망이다.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지난 시즌 역시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를 상대로 5승1패의 상대전적을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1월16일 IBK의 홈에서 2-3을 기록한 경기가 유일한 패배였다.
현재 리그 순위 등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고 있는 GS칼텍스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 역시 상대전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IBK기업은행의 행보를 볼 때, IBK기업은행이 안방의 이점을 살려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KGC인삼공사-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홈팀인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3.23%)이 흥국생명(46.77%)보다 높게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3-2 KGC인삼공사 승리(20.0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5점차(44.9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6일(수)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