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슈퍼루키’ 박지현이 데뷔전을 치러 7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WKBL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2-5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시즌 17승(3패)째를 거두며 2위 KB스타즈와의 격차를 2경기차로 벌렸다.
↑ 슈퍼루키 박지현(사진)이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사진=WKBL 제공 |
크리스탈 토마스가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박혜진이 13득점 5어시스트, 최은실이 12득점, 김정은이 10득점을 올렸다.
무엇보다 신인 박지현이 데뷔전을 치러 눈길을 끌었다.
또 임영희가 데뷔 통산 586경기에 출전해 여자프로농구 통산 역대 최다 경기 출전에 타이 기록을 세웠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