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코리안 빅리거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확정됐다.
1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0개 구단 스프링캠프 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빠른 오클랜드가 2월12일 모이고 대부분은 2월14일, 그리고 2월19일에 소집이 한창 이뤄진다. 메이저리그는 투·포수가 먼저 모이고 며칠 뒤 타자가 합류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류현진(LA 다저스)과 오승환(콜로라도)이 먼저 캠프에 합류한다. 14일 류현진은 다저스 캠프, 오승환은 콜로라도 캠프로 향한다. 장소는 애리조나다.
↑ 류현진(사진)을 비롯한 코리안 빅리거들의 스프링캠프 일정이 확정됐다. 일찍 모이는 투수조 류현진 오승환이 2월14일 그리고 추신수 강정호 최지만 타자조는 2월19일이다. 사진은 류현진의 2018년 스프링캠프 모습. MK스포츠 DB |
시범경기는 2월22일 시애틀과 오클랜드의 경기로 시작된다. 이후 일정이 펼쳐지는데 코리안메이저리거 중에는 최지만이 속한 템파베이가 가장 빠른 23일 필라델피아와 경기하며 그 외 다저스, 피츠버그, 텍사스, 콜로라도는 24일부터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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