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리버풀에게 마냥 편한 상대는 아니다.
리버풀이 의외의 복병인 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압할 수 있을까. 리버풀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는 오는 19일 토요일 밤 11시 50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리버풀은 아쉽게 올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게 리그 첫 패배를 허용했고, 수비수들도 줄부상 당하는 불행이 겹쳤다. 하지만 ‘멀티플레이어’ 파비뉴 덕분에 클롭 감독은 뒷문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덜었고, 고메즈와 마팁이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한다는 얘기도 언급되고 있다.
↑ 사진=리버풀 공식 SNS |
특히 에이스인 살라는 14골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지난 브라이튼전 결승 골의 주인공 역시 살라였다. 또한 반 다이크와 클롭 감독은 각각 12월의 선수와 감독으로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현재 리버풀은 31경기 동안 리그 홈 무패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장 최근 안필드에서 승리를 기록한 팀이 바로 크리스털 팰리스다
또한 2013-14 시즌엔 프리미어리그 우승 길목에서 중요한 경기였던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리버풀이 3점을 앞서다가 3골을 내주며 우승컵을 놓친 바 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을 따낸 저력도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