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갈 길 바쁜 순간 한국전력에 발목이 잡혔다. 승점 올리기에 실패했다.
OK저축은행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외인 선수도 없는 최하위 팀을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이겼다면 4위 탈환을 노릴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 했다. 게다가 36개의 범실을 범하며 아쉬운 장면을 연출했다.
↑ 김세진 감독이 이끄는 OK저축은행이 18일 한국전력을 상대로 승점 추가에 실패,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1세트 초반에 점수차가 많이 벌어졌을 때 느슨해진 것 같다. (전체적으로) 할 말이 없는 경기다”고 말했다.
외인 선수 요스바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