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흥민(27)의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26)이 2년 연속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에 등극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9일(한국시간) "케인이 2018년 잉글랜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예상된 결과였다. 케인은 러시아 월드컵서 총 6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잉글랜드를 28년만에 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1986 멕시코 월드컵서 득점왕에 오른 개리 리네커 이후 32년 만에 월드컵 득점왕을 배출했다.
케인은 2년 연속 수상이기도 하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U-21 선수로 선택됐다.
↑ 해리 케인이 2년 연속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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