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코리언몬스터’ 류현진(32·LA다저스)이 미국 통계사이트 판타자지랭킹 2019시즌 투수 부문에서 84위에 올랐다.
미국 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 19일(한국시간) 2019 메이저리그 판타지랭킹 1~200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판타지랭킹은 지난 시즌에 보여준 성적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치로 선정한다. 팬그래프닷컴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예측 시스템 등을 활용해 선수들의 2019시즌 예상 성적을 냈고, 이를 토대로 순위를 정했다.
↑ 류현진이 팬그래프닷컴 예상 올 시즌 9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사진=AFPBBNEWS=News1 |
팬그래프닷컴은 올시즌 류현진이 23경기에 등판해 126이닝을 던지며 9승을 거두고 삼진은 120개를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평균자책점은 3.67이다.
판타지랭킹 투수 부문 1위는 크리스 세일(30·보스턴 레드삭스)이 차지했다. 세일의 예상 성
2위는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3위는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 순이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는 일본의 다르빗슈 유(33·시카고 컵스)가 59위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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