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젊은빙상인연대가 이기흥(64) 회장 이하 대한체육회 수뇌부 총사퇴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21일 젊은빙상인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한체육회는 체육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라면서 “이기흥 회장과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 해체라는 ‘꼬리 자르기’로 사태를 무마하려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젊은빙상인연대는 “이기흥 회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수뇌부는 이미 국민과 체육계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라면서 수뇌부 총사퇴를 촉구했다.
↑ 젊은빙상인연대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
젊은빙상인연대는 한국체육대학교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도 촉구했다. “한국체대는 국립대이고 한국체대 교수들은 교육 공무원 신분이지만 각종 사건, 사고는 ‘과연 이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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