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아베 신노스케(40·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박세혁(29·두산 베어스)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4년 만에 포수로 복귀할 아베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일본의 간판 포수 아베는 지난 5일부터 박세혁과 함께 괌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두산의 주전 포수였던 양의지가 FA 잭팟을 터뜨리며 팀을 옮기면서 자연스레 박세혁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새로운 각오로 새 시즌을 맞이할 박세혁은 주변 코치진의 도움으로 일본의 베테랑 코치 아베와 함께 새 시즌을 대비한 훈련을 하게 됐다.
↑ 미국 괌에서 박세혁과 함께 합동 훈련을 진행했던 아베 신노스케가 박세혁에 대해 좋은 자극제였다고 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1일 나리
이어 아베는 “일본 추위에 익숙해지고 몸을 만들면서 완전한 상태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