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 한국 바레인 전서 결승골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밤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진행,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김진수는 단독 중계를 진행한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누가 교체로 들어가도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용이 형이 크로스를 올릴 때, 안으로 들어가라는 주문을 받았다. 운이 좋게 공이 내게 와서 골까지 연결됐다”며 결승골 장면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그는 골을 넣은 뒤 기성용의 16번 유니폼을 번쩍 들고 세레머니를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기)성용이 형이 중간에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게 됐다. 저 역시 그 아픔을 안다. 선수들 모두 성용이
더불어 김진수는 “오늘까지만 즐기고 다시 8강전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5일 카타르와 8강전을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