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24일(목) 열리는 2018-19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9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우리카드-한국전력(1경기)전에서 국내 배구팬의 57.87%가 홈팀 우리카드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23일 밝혔다.
원정팀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42.13%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2 우리카드 승리 예상(24.74%)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2점차(42.47%)가 1순위로 집계됐다.
리그 3위 우리카드가 최하위 한국전력과 맞붙는다. 현재 우리카드는 승점 44점을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계속하고 있지만, 반대로 한국전력은 승점 12점으로 7위에 머물고 있다.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
더불어 양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 역시 우리카드가 4승을 기록해 압도적으로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카드는 한국전력을 상대로 3-2의 세트스코어를 기록했던 지난 해 12월14일 맞대결을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3-0의 완승을 거뒀다.
최근 경기력과 함께 리그 순위 및 이번 시즌 상대전적 등 모든 부분에서 한국전력을 압도하고 있는 우리카드의 행보를 볼 때,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안방경기를 치르는 우리카드가 무난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한편, 흥국생명-KGC인삼공사(2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3.75%)이 흥국생명(46.25%)보다 높게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인삼공사 승리(26.2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39.39%)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경기의 홈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9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24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