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2·아르헨티나)을 임대했다.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완전히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약정에 포함됐다.
이과인은 밀란과 2020-21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첼시는 임대료 900만 유로(115억 원)를 밀란에 주고 이과인을 2018-19시즌 남은 기간 활용한다.
마우리치오 사리(60·이탈리아) 첼시 감독과의 재회도 화제다. 이과인은 2015-16시즌 세리에A 나폴리 소속으로 사리의 지도하에 42경기 38득점 4도움을 기록했다.
↑ 첼시가 밀란 공격수 이과인을 잔여 시즌 임대했다. 완전영입 옵션도 계약에 포함됐다. 이과인이 입단 후 기념촬영에 임하는 모습. 사진=첼시 공식 SNS |
레알 마드리드(264경기 122득점 56도움)와 나폴리(147경기 92득점 26도움), 유벤투스(105경기 55득점 12도움)와 밀란(22경기 8득점 5도움 그리고 첼시. 이과인은 선수경력에 또 하나의 유명 팀을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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