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파리 생제르맹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프랑스 축구협회컵(쿠프드프랑스) 32강전에서 다쳤다. 네이마르는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7분 부상으로 인해 무사 디아비와 교체돼 피치를 빠져 나왔다. 상대 선수와 충돌 과정에서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망은 2-0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3월 중족골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는 월드컵 직전까지도 재활에 매진한 기억이 있다.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는 근육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 네이마르가 부상 후 교체되고 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
프랑스 현지서는 네이마르의 부상이 오래갈 경우 다음달 13일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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