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산) 황석조 기자] 서산이 사람들로 북적였다. 24일 한화 이글스 2군 훈련장인 서산구장은 새 시즌 희망을 안고 구슬땀을 흘리는 새 얼굴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한용덕 감독과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현재 서산에서 훈련 중인 선수는 2019년 1차 지명 변우혁을 비롯해 재활 중인 김재영, 그리고 김종민 등 육성선수까지 총 33명. 미래의 한화 주전을 꿈꾸며 서산서 훈련에 매진 중인 새 얼굴들은 사령탑 방문 속 더욱 밀도 있는 훈련을 펼치기에 여념이 없었다.
워밍업 훈련으로 시작한 선수들은 투수조, 야수조로 나눠 웨이트 등 각자 역할에 맡는 훈련을 했다. 선수들은 점심 식사 이후에도 캐치볼, 펑고, 웨이트 등 프로그램에 맞춰 훈련했다. 선수들 훈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경까지 진행된다. 새 얼굴들이 주를 이루다보니 여러모로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 한화 신인 및 새 얼굴들이 24일 서산에서 한창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집중했다. 변우혁 등 내야 기대주들이 순서에 맞춰 타격훈련을 진행 중이다. 사진=황석조 기자 |
선수들 훈련을 지켜본 한 감독 표정도 시종일관 흐뭇함이 묻어났다. 선수들 훈련모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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