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신한은행이 김단비의 트리플더블 활약에도 불구하고 7연패에 빠졌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OK저축은행전에서 69-72로 패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7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19패(3승)째가 됐다.
1할대 승률에 머물러있는 신한은행 입장에서 아쉬운 경기였다. 1승이 소중하지만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날도 마찬가지. 에이스 김단비가 20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김단비(왼쪽)의 트리플더블 활약에도 24일 OK저축은행에 패하며 7연패 늪에 빠졌다. 사진=WKBL 제공 |
OK저축은행은 21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단타스의 활약이 빛났다. 구슬과 안혜지도 12점, 13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보탬이 됐다. OK저축은행은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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