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흥국생명이 3연승과 함께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흥국생명은 2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21)으로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승점 46점이 돼 2위 GS칼텍스와 격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이재영의 블로킹이 성공하며 분위기를 잡았고 이어 2세트와 3세트에서도 톰시아 등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이어지며 주도권을 잡았다. 흥국생명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 흥국생명이 27일 인천에서 열린 V리그 현대건설전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며 3연승 및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이재영이 23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한편 이날 흥국생명 경기는 총 3005명의 관중이 찾았는데 이는
천안에서 열린 남자부에서도 3-0 승부가 나왔다.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1 25-22 25-10)으로 대파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블로킹 5개 포함 17득점으로 핵심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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