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2019 시즌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38일간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전용 구장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30일 오전 8시 10분 아시아나 OZ 170편(김해공항), 오후 1시 티웨이 TW 277편(대구공항)으로 나뉘어 출국한다. 31일 자율훈련 후 2월1일부터 본격적인 스케줄에 들어간다.
오키나와에서는 2월14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총 11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다. 일본 팀과는 16일 요미우리, 19일 니혼햄, 22일 주니치 등 총 3차례 경기를 치른다.
↑ 2019시즌을 준비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스프링캠프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은 지난해 삼성 스프링캠프 모습. MK스포츠 DB |
선수단은 모든 일정을 마친 뒤 3월8일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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