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인천 유나이티드가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하마드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
스웨덴, 이라크 이중국적을 보유한 하마드는 스웨덴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A대표팀까지 활약했다.
하마드는 말뫼 FF(스웨덴)에서 2008시즌부터 2013시즌까지 활동하며 152경기에 나가 28득점 2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TSG 1899 호펜하임(독일), 스탕다르 리에주(벨기에), 함마르뷔 IF(스웨덴)에서 활약했다.
↑ 인천 유나이티드 새 외국인선수 하마드.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
하마드는 중앙,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2선 자원이다. 인천은 “센스, 패스, 드리블, 킥 결정력 등 공격적인 장점을
하마드는 “인천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의 모든 팬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하마드는 29일 태국 치앙마이로 출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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