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오후 FA(프리에이전트) 이보근과 계약기간 3+1년, 계약금 3억원, 연봉 2억원, 옵션 최대 8억원(4년 기준) 등 총액 최대 19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FA 계약을 체결한 이보근은 “계약을 하게 돼 홀가분하다. 만족스러운 조건을 제시해 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히어로즈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 가게 돼 기쁘다. 고참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올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FA 계약 소감과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 이보근이 2019시즌에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는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또 한명의 FA 김민성 선수와는 조만간 일정을 잡고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