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박찬희, 2018-19 프로농구 4라운드 MVP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가 2018-19 프로농구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KBL은 30일 4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박찬희는 4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5분 26초를 출전해 7.3득점, 2.9리바운드, 7.3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특히 4라운드 평균 어시스트 부문에서 1위(7.3개)를 기록했으며, 시즌 전체 평균 어시스트에서도 1위(6.1개)에 올라있다.
박찬희의 활약과 함께 전자랜드는 4라운드 성적 7승 2패로 단독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홈 12연승으로 역대 팀 자체 홈 최다연승을 기록 중이다.

↑ 지난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8-20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원주 DB 경기가 열렸다.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가 골밑을 파고든 후 동료에게 노룩패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2010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프로 무대에 선 박찬희는 데뷔 후 첫 라운드 MVP를 수상하게 됐으며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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