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좌완 투수 강윤구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자와 2019년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내야수 노진혁은 팀내 최고인상률로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NC는 30일 신인 및 FA 선수를 제외한 재계약 대상 선수는 68명 중 강윤구를 제외한 67명과 재계약했다.
노진혁은 지난해 연봉 4300만원에서 연봉 1억원으로 올랐다. 인상률 133%로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투수 중에서는 좌완 최성영이 지난해 연봉 2900만원에서 100% 인상된 5800만원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 NC노진혁이 억대 연봉자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다만 미계약자로 남은 강윤구는 이날 정상적으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로 동료들과 함께 출국했다. NC는 “시즌 준비에 차질 없도록 하기 위해 같이 간다”고 설명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