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파워 히터 마크 레이놀즈(35)가 콜로라도로 돌아온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1일(한국시간) 레이놀즈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 개막 로스터 진입을 노릴 예정이다. '팬크리드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빅리그에 진입할 경우 1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레이놀즈는 빅리그에서 12시즌동안 1610경기에 출전, 타율 0.238 출루율 0.329 장타율 0.456의 성적을 낸 베테랑 타자다.
↑ 마크 레이놀즈가 좋은 기억이 있는 콜로라도로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8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86경기에 출전, 타율 0.248 출루율 0.328 장타율 0.476 13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타율 0.309 출루율 0.402 장타율 0.456의 좋은 성적을 냈다.
경쟁은 쉽지 않아 보인다. 콜로라도는 이안 데스몬드, 다니엘 머피, 라이언 맥마혼 등 1루 수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