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안준철 기자] KIA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31)의 스프링캠프 출국이 늦춰졌다.
KIA는 오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킨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0명 등 5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 감독을 비롯, 일부 선수들이 출국해 이날은 코칭스태프와 선수 등 42명이 나가는 일정이었다. 최형우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도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양현종은 나타나지 않았다.
↑ KIA 에이스 양현종의 스프링캠프 출발이 늦어졌다. 사진=MK스포츠 DB |
2017시즌 20승 고지를 밟으며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
KIA 관계자는 “출국이 늦춰지게 됐다. 아이의 건강이 호전되면 바로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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