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사이버 야구 박물관 구축 사업 입찰 사업자 선정을 위해 31일부터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한국야구 역사 기록물이 보관된 KBO 아카이브 센터의 DB를 정리하고 유물 전문 검색 엔진을 도입, 최신 ICT 기술 등으로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구축을 담당한다.
KBO는 이러한 시스템을 토대로 한국야구의 역사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사이버 박물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KBO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에 첨부된 제안서와 필요 서류를 구비해 3월 12일 오후 5시까지 KBO 신사업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 불가)
한편 이번 입찰과 관련해 이해를 돕기 위한
사업 설명회가 2월 12일 오후 2시 KBO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업체명과 참가자 이름, 소속, 직책, 연락처를 기재해 2월 11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확인 시 신청자에게 개별 회신을 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